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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Japan

[6박 7일 후쿠오카 혼자여행] Day 1-1. 출국

 

[6박 7일 후쿠오카 혼자여행] Day 1-1. 출국


첫 날은 후쿠오카 공항에 저녁 8시에 도착하는 일정이기에, 딱히 계획한 것이 없었다.

 

숙소는 하카타역 근처로 정했다.


 

제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오전 9시 5분차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이동한다. 제천시외버스터미널은 규모는 작지만, 동대구, 김해, 부산 할 것 없이 전국 여러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강원남부, 충북의 교통허브다.
버스에서 푹 자고 일어나니 공항이 눈 앞에 있었다. 가장 먼저 항공권을 발권하러 갔다.
처음에 저 아래 있는 항공권같이 보이는 것을 들고, 누가 분실한 항공권인가 하고 들어서 보니까, 할인쿠폰같은 것이었다.
오니까 벌써 자리를 예약한 분들도 계셨다. 개인적으로 전망을 볼 수 있는 창가자리를 선호해서, 창가로 예약했다.
그리고 공항에서 엔화, 패스, 돼지코, 유심을 차례대로 수령했다. 엔화는 깜빡해서 이후에 촬영했다. 이 사진은 산큐패스.
돼지코, LG U+등 여러 통신사에서는 돼지코를 무료대여하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단, 분실/파손시 1,000원을 지불해야한다.
일본 유심을 뽑으러 왔다. 포켓와이파이와 유심 중 무엇을 살지 많은 고민을 했지만, 가격이 좀 더 합리적이고 휴대성이 간편한 유심을 택했다.
모든 것을 다 수령한 뒤, 식당층에 와서 냉면을 먹었다.
기다리는게 지루해서 일찍 들어와 면세점 구경을 잠시 한 뒤, 탑승구로 이동했다.
티웨이항공 탑승구는 열차를 타고 이동해야한다. 눈 앞에서 놓쳤지만, 배차간격이 5분이라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열차에서 내린 뒤, 탑승구로 이동했다.
창밖으로는 여러 항공사들의 항공기가 보인다.
탑승구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두시간에서 세시간 가량을 기다렸는데, 정말 힘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