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에서 내려 입국절차를 밟아 일본 땅을 밟으면, 한글로 국내선 무료 셔틀버스라고 써있는 표지판을 향해 걸어가면 된다. 배차간격도 몇 분 정도이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다.
그리고 버스에서 내리면, 아래 사진에서 보이듯이 좌측에 지하철 탑승구가 있다. 이것을 타고 이동하면 된다.
2.택시
택시로 이동하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일본 교통비가 저렴하지 않기 때문에, 짐이 많은 여행자들만 많이 이용하는 것같다.
3. 버스
공항에서 시내로 바로 이동하는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도 그중 하나다. 이건 후쿠오카 in, out으로 계획한 여행자 분들께서 이용하면 좋은 방법이다. 하카타와 텐진<->후쿠오카 공항을 왕복 500엔으로 갈 수 있다.
후쿠오카 공항 국제선 버스매표소에서 여권을 지참하고 구매할 수 있다.(저는 몰라서 이 방법으로 가지 못했지만, 여러분들은 40엔이라도 아끼셨으면 좋겠네요,,,)
국내선에 도착하면 건물 내부로 들어가지 말고, 좌측에 보이는 지하철 입구로 들어가면 된다.당시 일본의 온도는 23도였구나~ 하고 찍어봤다.후쿠오카 공항에서 하카타역까지 이동하는 지하철의 티켓, 260엔.후쿠오카 공항은 지하철 노선의 시작이자 끝이다. 지하철 잘못 탈까봐 걱정할 필요도 없다.지하철 내부.하카타 역에 도착했다. 배가 고팠지만 캐리어와 가방이 있었기에 숙소에 가서 짐을 놓고 밥을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숙소에 도착해 체크인을 했다. [Hostel TOKI]라는 게스트하우스였다. 숙소에 대해서는 따로 포스팅을 하려고 한다.호스트가 알려준 신신라멘을 먹으러, 구글지도를 보면서 걸어갔다. 호스트는 숙소 옆에 있는 신신라멘점을 알려줬는데 구글지도만 보고 가다가 하카타역에 있는 지점까지 갔다.하카타역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지인밖에 없었고 웨이팅 줄도 있었다. 앉으면 기본적으로 얼음물을 준다.신신라멘 지점의 기본적인 정보다.라멘이 나왔다. 나는 신신라멘(기본)과 볶음밥을 시켰다. 다 잘먹어서 맛 평가는 상세하게 못하겠지만, 맛있었다.차슈 맛이 일품이었다.볶음밥과 함께 나오는 세트메뉴였는데, 숙소 옆에 있는 신신라멘 지점에 다음날 방문해보니 그곳은 세트메뉴가 없었다. 지점별로 메뉴 구성에 약간씩 차이가 있는 것 같다. 볶음밥은 한국인이 먹기에도 거리낌이 없었고, 중국집에 있는 볶음밥과는 또 다른 맛이었다.하카타역에서 버스터미널로 이동했다. 10시 47분, 거의 막차를 기다리고 있었다. 목적지는 돈키호테다.(우리 지역에는 없는) 노선별 버스 출발/도착 정보 시스템이 있어서, 편하게 알 수 있었다. 버스에 탔다. 일본은 뒷문으로 타면서, 좌측에 보이는 정리권을 뽑는다.(위 사진에 보이는 표같은 것이 정리권이다.) 그리고 버스기사님 좌측 상단에 정리권 안내판이 있다. 거기 쓰여진 금액을 정리권과 함께 해당 금액을 내릴때 우리나라처럼 요금통에 넣으면 된다.돈키호테에 도착했다. 오사카나 도쿄 이런 곳에 비하면 작은 규모였다.(내가 가본 돈키호테 중에 가장 작았다.) 하지만 있을 건 다 있었고, 한국인도 굉장히 많았다. 이 가방을 사고 싶었는데, 첫날부터 돈쓰면 마지막날에 부족할 것 같아서 참았다.처음가면 어지러울 수도 있다.숙소까지 버스를 타려고 했으나, (버스가 끊긴 바람에) 그냥 걸어갔다. 가면서 이치란라멘 본점도 봤다. 맛있다고는 하는데, 해외에 오면 한국인이 자주 가는 식당보다 현지인 맛집 가아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패스했다.가면서 노랫소리가 들렸다. 자세히 들어보니 한국어길래 엥?하고 좀 더 귀기울여 들어봤다. 그런데도 무슨 노래인지 답이 안나왔다. 최근에 바이브로 열심히 탑100 스트리밍 하고 있는데도 무슨 노래인지 모르겠어서 찾아보니까, 프로미스나인의 펀이었다.나카스 강. 이때 날씨가 대구같이 덥고 습해서 '숙소 근처나 돌아다닐걸...' 하고 후회했지만, 9월~10월에 가면 힐링되고 좋을 것 같다. 단 한일관계가 정상화되면 말이다.야경이 예뻐서 보이는 족족 카메라에 담았다.30분 정도, 열심히 걸었다.가면서 나카스 강에 있는 포장마차 있는 곳도 갔는데, 한국말이 많이 들렸다.캐널시티.가다가 강변에서 찍었는데, 오늘 사진 편집하면서 보니까 이번 여행에서 찍은 사진 중 손가락안에 드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다리위에서 찍은 야경. 숙소 근처다.숙소 가는 길에 마트가 있길래, 야식을 살 겸 잠시 들렀다.동네마트 정도의 작은 규모였지만, 있을 건 다 있었다.맥주.숙소 옆에 있던 세븐일레븐.숙소 출구에서 찍은 사진. 숙소에 들어와 야식을 먹고, 2일차 우키하 여행을 위해 푹 잤다.